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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씨네21과 네이버가 스마트폰 영화 매거진 '씨네플레이'를 시작하다

  • 김도훈
  • 입력 2016.07.15 13:09
  • 수정 2016.07.15 13:14

한겨레신문사와 네이버주식회사가 14일 스마트폰용 영화 매거진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페이지에서 홈 메뉴에 ‘영화’ 주제판을 설정하면, 따끈따끈 최신 개봉 영화 소식부터 다시 보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걸작 영화까지, ‘보고 싶고 알고 싶은 영화의 모든 것’을 24시간 내내 손안에서 즐길 수 있다.

한겨레와 네이버는 이를 위해 합작회사 ‘씨네플레이’를 만들었다. 한겨레와 국내 최고 영화 주간지 씨네21의 전문가들이 씨네플레이에 참여해 재미있고 색다른 영화 콘텐츠를 만들고 편집·운영한다.

세부 메뉴 확대는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도록 하는 개인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용자들은 홈 메뉴 설정으로 들어가 자신이 구독할 세부 메뉴를 고르고, 순서를 바꿀 수도 있다. 예컨대 ‘영화’ 메뉴를 고른 뒤 순서를 맨 앞으로 올리면, 네이버 앱을 켰을 때 맨 처음에 영화 메뉴가 뜨는 식이다.

컨텐츠도 다양하다. 화제가 되는 영화 이야기와 동영상 예고편은 물론, 영화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씨네피디아’, 영화의 뒷얘기를 재미있게 풀어주는 ‘무비 비하인드’, 당신의 영화 ‘덕력’(덕후능력)을 테스트하는 ‘영화퀴즈’, 남들이 영화를 어떻게 봤는지 귀띔해주는 ‘옆자리 관객평’ 등 다채로운 요일별 콘텐츠로 스마트폰 유저들을 찾아간다.

씨네플레이를 좀 더 잘 활용하는 방법을 미리 맛보고 싶다면 '나한테 딱 맞는 영화는?(링크 클릭!)'으로 들어가시라.

씨네플레이는 유저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도 기다린다. 영화와 관련한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네이버 블로그나 포스트에 올린 뒤 전자우편(dl_moviemain@navercorp.com)으로 링크를 보내면, 그 중 선정된 우수 콘텐츠는 네이버 모바일 영화 매거진에 소개된다.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는 유저는 고정 필자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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