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한 패션 전공 학생이 특별한 ‘네일’을 발명했다.
루시 데이비스란 이름의 이 학생은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에서 보석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이다. 그녀는 최근 웨어러블 기술을 적용한 ‘네일’을 발명했는데, 바로 ‘교통카드’ 칩이 삽입된 ‘네일’이다. 디자인에도 런던의 ‘오이스터’ 카드를 반영했다.
루시 데이비스는 이 네일에 작은 스마트 칩을 삽입했으며 이 칩이 사용자 개인의 오이스터 계정과 연동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일상생활과 연계된 프로젝트 과제를 받은 후, 바로 평소 아침마다 학교에 가던 시간을 떠올렸고 그래서 이러한 네일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
아래는 실제 이 네일을 이용해 지하철을 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허핑턴포스트UK의 These Oyster Card Nails Let You Travel Like A Bos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