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고성 등의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포켓몬 고'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방경찰청이 15일 '포켓몬 고' 특별 치안대책을 마련했다고 KBS가 1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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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강원도 속초.고성.양양 지역에서 '포켓몬 고' 열풍이 일면서 이번 주말과 휴일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기 위해 이들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 안전과 성범죄 예방, 경비 등을 위한 특별 치안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특히, 강원도 속초와 고성지역에 경찰 인력을 중점 배치하고, 해당 지자체와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와 절도 등 범죄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KBS 7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