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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포켓몬 고'를 패러디한 '힐러리 노' 게임을 만들었다(동영상)

  • 김태우
  • 입력 2016.07.15 08:02
  • 수정 2016.07.15 08:04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이 '포켓몬 고'를 패러디 한 '부정직한 힐러리 노'(Crooked Hilary No!)게임을 만들었다.

매셔블에 의하면 힐러리 클린턴은 오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 주의 '포켓몬 스탑'(PokéStop)에서 트레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켓몬 고도 플레이하고 클린턴에 대한 정보도 얻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타임지에 따르면 클린턴은 버지니아에서 열린 대선 캠페인에서 "누가 '포켓몬 고'를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포켓몬 고를 투표장으로 가져갈 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힐러리 클린턴의 '고켓몬' 언급에 트럼프 캠프 측은 '힐러리 노'라는 게임 영상을 만들어 응수했는데, 그가 올린 페이스북 영상에는 유저가 클린턴을 포켓몬처럼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잡힌 '부정직한 힐러리'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있다.

종류: 직업 정치인

삭제된 이메일 수: 30,000

미국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시스템을 조작하며, '일급비밀' 이메일들을 주고받는 것이 자주 확인됨

다음 진화 과정: 무직

참고로, 이는 실제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며, 영상은 올라온 지 6시간 만에 44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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