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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플래닛이 추천하는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10

  • 박수진
  • 입력 2016.07.14 16:29
  • 수정 2016.07.14 16:34

론리플래닛이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10곳의 추천 리스트를 공개했다.

1. 일본 홋카이도

일본 최북단 섬에는 겨울마다 눈 쌓인 산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도쿄에서 인근 하코다테로 이어지는 철로가 새로 증설되며 접근성도 높아졌다.

2. 중국 상하이

먹기에도, 마시기에도, 놀기에도 좋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인 상하이 타워에 이어 디즈니랜드까지 개장했다.

3. 한국 전주

한국에서 전통 마을이 가장 잘 보존된 도시다. 한국 음식 중 가장 유명한 비빔밥의 고향이기도 하다. 길거리음식이 최근 이 고장 문화로 급부상하고 있다.

4. 베트남 꼰 다오 섬

식민 시절의 상처를 가장 많이 안았던 곳에서 베트남 최고의 다이빙 스팟으로 떠올랐다. 호치민에서 항공편으로 오는 길이 최근 한결 간편해졌다.

5. 홍콩

여러 나라의 문화, 음식, 상품들이 섞여 있는 메트로폴리스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유네스코 지정 자연문화유산들이 제법 있다. 홍콩 항구를 떠나는 페리 중에는 마카오 뿐 아니라 이런 작은 시골 섬들을 가는 것들도 많다.

6. 말레이시아 이포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자국 내 최대 미식 도시다. 절벽 옆으로 자리한 사원들에 끌린 여행자들도 찾아드는 곳이다.

7. 인도네시아 페무테란

발리에서 북서쪽으로 한참을 올라가면 상상도 못할 만큼 투명한 바다를 가진 이 섬이 나온다. 관광지로 주목받기 시작해, 너무 늦게 가면 이미 발리처럼 북적이게 될 수도 있다.

8. 태국 뜨랑

뜨랑의 섬들은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의 태국 섬들 중에서도 사람의 발길이 덜 닿은 곳이다. 섬 안쪽에는 정글이, 해변에는 깨끗한 바다가 펼쳐져 있다. 긴 설명은 필요 없다.

9. 말레이시아 메갈라야

하이킹, 등반, 동굴 탐험, 래프팅 등 모든 활동이 가능한 자연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폭포는 절경 중 절경이다.

10. 대만 타이둥

대만이 숨겨둔, 가장 신비로운 야생의 자연의 모습을 갖고 있는 곳이다. 매해 구정 설에 큰 규모의 축제를, 매해 여름에 서핑 대회와 열기구 축제를 연다. 지난 7월 8일 큰 태풍의 피해를 입은 바 있어 방문 전 자세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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