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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갤러리'에 올라오는 게시물엔 애증이 넘친다 (사진)

지난 7월 8일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사진을 찍었다. 허프포스트는 수많은 학생들의 졸업사진 중 최고의 10장을 꼽아 공개했다. 그 중 대망의 1위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감독과 주연 배우였다.

처음에 배우 김민희의 팬들이 모여 있던 커뮤니티 디씨 인사이드 '김민희 갤러리'의 분위기는 암울했다. 6월 21일 김민희 갤러리의 운영팀은 "모든 일정을 일시정지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김민희 갤러리가 문을 닫은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 팬들은 팬들을 두고 떠나버린 야속한 마음이 컸다. 그러나 곧 이 마음은 한국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뀐 듯했다.

팬들은 이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애증'을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원망, 분노, 해탈의 과정을 사진만으로 느낄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돼 있으니, 팬들이 유머 속에 숨긴 간절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느껴보시길.

한편 김민희 갤러리는 여전히 운영 중이다. 이곳을 클릭하면 김민희 갤러리로 이동한다.

h/t 디씨인사이드 김민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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