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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은 '포켓몬 고'에 이어 '해리포터 고'를 바란다 (트윗반응)

'포켓몬 고'의 열기가 도무지 식을 줄 모른다. 증강현실을 활용한 이 게임은 사람들을 물리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있다. 미국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이미 이 게임은 전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어주고 있다(하단 관련기사 참조).

그러나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발전상을 제안한 이들이 등장했다. 증강현실을 통해 게임으로 구동했을 때 포켓몬만큼 재미있을 다른 소재를 언급하면서 말이다. 바로 해리 포터였다.

버즈피드는 이 사건에 대해 소개하며 발단이 된 유저의 트윗을 소개했다.

왜 '해리포터 고'는 없어? 마법사가 돼서 퀴디치 해 보고 싶은데.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트위터 유저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해리포터의 독자층은 포켓몬의 시청자층보다 넓으니 말이다.

유저들은 '포켓몬 고'처럼 '해리포터 고'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구상해 공유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주문을 배우고, 실제 생활에서 마법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해리포터 고 앱이 필요할 거예요.

우리는 길을 걷다가 다른 사람들과 팀이나 짝을 이룰 수 있는 해리포터 고 게임을 원해요!

'해리포터 고'를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로 여기는 이들도 많았다.

해리포터 고? 내 삶을 끝장낼 거라는 걸 난 알아. 걸어다니면서 괴물이랑 호크룩스, 유령, 그리고 주문을 찾는다고? 진짜 너무 좋아...

누구라도 좋으니까 제발 해리포터 고 앱을 만들어 주세요... 밤낮 다 바쳐서 호크룩스를 찾을테니까...

짧고 굵게 소망을 바라는 이들도 있었다.

해리포터 고를 위해 기도하겠어.

J.K 롤링이 해리포터 고 앱을 소개하기만 기다릴 거야.

실제 '해리포터 고'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을까? '포켓몬 고'가 굉장한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후속 개념으로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전과 보안상의 문제 때문에 2주 안에 '포켓몬 고'의 서비스가 중단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상황에서 '해리포터 고'의 개발은, 너무 큰 기대를 가져서는 안 될 것 같다. 사실 상상만으로도 '해리포터 고'는 재미있을 것 같다!

h/t 버즈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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