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전 결혼한 이 부부는 함께 여행하기를 즐긴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부인 혼자 갈 수밖에 없었다.
버즈피드에 따르면 허마 모빈과 아살란 세베르 버트는 두 번째 신혼여행으로 그리스에 갈 예정이었으나 남편인 버트의 비자가 제때 나오지 않아 여행 계획을 바꿔야 했다. 모빈은 남편 없이는 그리스에 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여행이 이미 모두 결제되어있었던 탓에 남편 대신 시부모와 함께 '신혼여행'에 가게됐다.
모빈은 결국 남편과 가기로 했던 모든 곳에 가서 상상 속 남편 어깨에 손을 두르고 사진을 찍었다.
모빈은 "우리가 약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은 부다페스트로 떠나야 했는데, 거기서 이런 사진을 보내왔어요."라며 버트가 혼자 팔을 벌린 채 찍은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
더 많은 사진은 그녀의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 Buzz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