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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에 상처받은 프랑스 축구팬을 위로한 어느 소년의 포옹(동영상)

7월 11일. 프랑스는 울었다.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유로 2016 결승 경기 결과 프랑스가 졌기 때문이다. 당시 프랑스 대표팀을 응원하던 사람들은 슬픔과 절망, 분노가 뒤섞인 눈물을 흘려야 했다.

하지만 한 소년의 따뜻한 포옹이 그들을 위로했다.

‘유로뉴스’의 페이스북이 공개한 이 영상에 처음 나타나는 건, 프랑스 팀을 응원하던 팬이다. 그는 이날의 패배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때 한 소년이 그에게 다가가 그의 손을 잡아주었다. 소년이 이 남자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어쨌든 이 소년의 말에 남자는 눈물을 그쳤고, 두 사람은 포옹했다. 얄궂게도 이 소년은 포르투갈의 팬이었지만 말이다.

이 영상은 현재 1,385만 번 가량 조회되었다. 이날의 경기 이후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들이 그만큼 많았을 것이다. 지금 현재 종목을 막론하고 자신이 응원하는 스포츠팀 때문에 마음 아픈 사람들이 있다면 모두 이 소년에게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Little Boy Comforting Crying Soccer Fan Should Make All Of France Feel Bett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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