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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무라 아미의 직구를 무참히 날려버린 남자의 정체는?(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7.12 06:45
  • 수정 2016.07.12 06:59

지난 달 28일 이나무라 일본의 프로야구 니홈햄 파이터스와 세이부 라이온스의 경기에서 이나무라 아미가 시구자로 등판해 엄청난 승부를 펼쳤다.

중학교 시절에는 투수와 일루수를 소화했던 이나무라 아미는 현재 신장 173cm 대학 2학년으로 시속 100Km를 오르내리는 구속을 자랑한다.

이날은 원래는 마스코트인 BB군이 타석에 서서 원아웃 승부를 할 예정이었다.

BB 군

그러나 시구 직전 한 남자가 올라왔다.

바로 이 남자.

이날 이나무라 아미는 102Km/h의 속구를 던졌지만, 이 남자가 무심하게 쳐올렸고, 조금만 더 애썼으면 잡을 수 있었던 중전에 떨어졌으나 외야수가 놓쳐버렸다. 그의 정체는 2004년 일본 퍼시픽리그 홈런왕 출신이자 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스카우터로 있는 거포 '페르난도 세기뇰'.

아래는 전체 동영상이다.

한편, 이나무라 아미는 2012년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 거의 무명에 가까운 시절을 보냈으나 도요타의 야구 콘셉트 광고에 등장해 호쾌한 타격 폼을 뽐낸 후 일약 '신의 스윙'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아래가 바로 그 유명한 '신의 스윙'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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