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슈가맨'CP가 밝힌 #시즌2#새 투유프로젝트#크라임씬3

‘슈가맨’이 종영하면서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한 건 ‘슈가맨’이 시즌2로 돌아오는 건지, 시즌2가 제작되지 않는다면 유재석, 유희열 ‘투유’의 새 프로젝트는 무엇인지, 그리고 ‘슈가맨’의 윤현준 CP가 연출한 ‘크라임씬’을 제작할지의 여부다.

‘슈가맨’이 지난해 10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을 당시 윤현준 CP는 ‘슈가맨’이 ‘투유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에 다음 프로젝트는 꼭 ‘슈가맨’이 아닐 수 있다는 것. 그 때문에 당분간 ‘슈가맨’ 시즌2는 못 보겠지만 시청자들은 언젠가는 꼭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이뿐 아니라 유재석, 유희열이 다음에 끌고 갈 새 ‘투유 프로젝트’는 어떤 콘셉트의 프로그램일지도 궁금한 점이다. ‘슈가맨’에서 환상의 조합을 보여줬던 만큼 새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윤현준 CP가 ‘크라임씬’ 시즌2까지 연출한 가운데 ‘크라임씬’ 팬들은 ‘슈가맨’이 종영하기 때문에 시즌3 제작을 기대하고 있다.

- 유재석, 유희열이 지난주 방송 말미 ‘이 불빛은 계속 환하게 켜질 수 있을까요?’라고 했는데 시즌2는 어떻게 되는 건지? 시청자들이 아직도 제보하고 있는데?

▲ 여건이 마련된다면 할 수 있는 거고 안 되면 어려울 것 같다. 제보해주셔서 감사한데 약속을 확답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MC들과 시즌2에 대해 얘기한 적은 없다. ‘슈가맨’이란 프로그램이 사랑을 받았고 사랑을 받는 중에 막을 내렸고, 시청자들이 너무 원하고 그분들(슈가맨)이 여건이 된다면 얼마든지 다시 할 수 있겠다. 그게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다. 다음 시즌을 할 만큼 슈가맨들이 유의미한 숫자로 찾아질지, 그리고 슈가맨을 모실 수 있는 여건이 될지가 관건이다. 한 시즌을 하려면 12회나 16회를 해야 하는데 적게는 20명 많게는 30명 정도를 모셔야 하는데 모시고 싶다고 해서 모실 수 있는 게 아니다.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나로서도 시즌2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새로운 ‘투유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건지?

▲ MC들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쉽지 않다. 두 사람에게 어떤 게 맞을지 고민하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들도 많아서 그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해야 하고 지금으로써는 언제쯤 어떤 프로젝트로 돌아올지 모른다. 언제가 될지, 어떤 프로그램이 될지 미지수다.

- ‘크라임씬’ 시즌3를 바라는 시청자들이 많은데 시즌3 제작은 어떻게 되는 건지?

▲ ‘크라임씬’ 시즌3 엄두를 내야 하는 상황인데 현재 여러 가지 사정이 다 얽혀 있다. ‘크라임씬’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제는 아무나 할 수가 없다. ‘크라임씬’을 했던 작가들이 모두 흩어져 있고 다시 모아야 하는데 쉬운 작업이 아니다. 거기다 ‘크라임씬’을 시작하면 10달 동안 옴짝달싹 못 하는데 회사나, 나의 입장에서 어느 정도 과연 그게 바람직한지,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있고 고민하고 있다.

‘크라임씬’은 무조건 해야 하는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란 건 모두 동의하고 ‘크라임씬’을 했던 스태프들 모두 ‘크라임씬’ 제작에 참여한 것에 대해 다들 자부심이 있다. 이렇게 기대가 높은데 이상하면 ‘뭐 하러 했냐’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고 그 이상의 퀄리티를 내려면 고생이 필요하다. 그래서 가장 적당한 시점이 언제일지,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 #JTBC #슈가맨 #크라임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