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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여신님' 작가가 31세 어린 아내에 대해 언급하다

ⓒ時事通信社、安藤健二

아마추어 코스튬 플레이어이자 그라비아 모델인 오토기 네코무가 '오! 나의 여신님'과 '체포하겠어'로 유명한 일본의 만화작가 후지시마 코스케와 결혼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후지시마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6월 29일 오토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 사실을 전했다. 오토기는 이미 후지시마와 결혼했고 자신이 임신한 상태라고 밝혔다(하단 관련기사 참조).

후지시마는 7일 트위터를 통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에 개인적으로 시끄럽게 굴어 죄송합니다. 오토기 네코무 씨와 결혼했습니다. 앞으로도 만화를 열심히 그리면서 태어날 아이를 소중히 키워 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부부 동반으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은 무려 31살의 나이차가 난다는 사실로 화제가 됐다. 오토기는 1995년 생으로 20살이고, 후지시마는 1964년 생으로 51세다.

후지시마가 글을 쓴 7일은 그의 생일이기도 했다. 그는 "이제 32살 차이"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게시물을 남겼다.

생일 축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장마인데도 비교적 맑은 칠석이었어요. 여러분들도 좋은 하루였길 바랍니다.

스포니치에 따르면 오토기는 2012년 아마추어 코스튬 플레이어로 활동을 시작해 2013년부터 잡지 등에서 주목을 받아 2015년 호리 프로덕션에 들어갔다. 슈에이샤의 보도에 따르면 오토기 씨는 아키하바라에서 2014년에 조사한 결과 최고의 코스튬 플레이어 1위로 꼽히기도 했다.

후지시마는 만화 잡지 '퍼프'의 편집자를 거쳐 1986년에 'Making BE FREE!'로 데뷔, 1988년에 연재를 시작한 '오 나의 여신님'을 애니메이션·영화화하며 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h/t 허핑턴포스트일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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