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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결승', 불과 몇 시간 전 파리 에펠 타워의 현장 상황(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7.11 07:44
  • 수정 2016.07.11 07:45

한국시각으로 오늘 새벽 4시(현지시각 10일 오후 21시), 프랑스 파리 북부 생드니에서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유로 2016 결승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에펠 타워 '팬 존'(우리나라 시청 앞처럼 축구를 보기 위해 모인 광장)에서 인원을 통제하던 폭동 진압 경찰과 진입을 시도하던 수십 명의 축구 팬들 사이에 격돌이 벌어졌다.

로이터가 전한 사진과 현장의 영상에 따르면 쓰레기가 불탔고 화염병이 오갔다.

허핑턴포스트 US는 현장에서 경찰이 최루가스를 발포했다고 전했다.

아래 영상은 더 선등이 10일 밤의 모습이라며 보도한 현장의 상황이다.

트위터에는 아래와 같은 영상이 돌고 있다.

유로 스포츠는 에펠 타워의 팬 존에는 약 9만 명가량이 들어갈 수 있지만, 경기가 시작하기 수 시간 전에 이미 가득 찼고,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물대포와 최루가스가 사용됐다고 좀 더 자세한 상황을 전했다.

유로 2016을 치르는 동안 파리는 유럽 곳곳에서 모인 광적인 축구팬들의 난동으로 홍역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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