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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비례대표인 '스피드'의 이마이 에리코, 오키나와 미군 기지 문제를 몰랐다고 말하다

전설적인 아이돌 그룹 '스피드' 멤버였던 이마이 에리코(32)는 자민당 비례대표로 정치에 뛰어들었고,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첫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런데 그녀가 오키나와 미군 기지 문제에 대해 "현상을 몰랐다"고 말했다.

7월 10일 방송된 선거 특별 프로그램 '이케가미 아키라의 참의원 선거 라이브'에 출연한 그녀가 "현상을 몰랐다"고 답하자, 사회자인 이케가미 아키라는 놀란 표정이 됐다.

TV 중계에서 이마이 에리코는 이케가미 아키라에게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답했다.

-이마이씨는 오키나와 출신이지요?

=네, 오키나와에서 태어나 오키나와에서 성장했습니다.

-오키나와는 미군 기지 문제로 몹시 흔들리고 있지요. 이마이 씨는 선거 기간 동안 미군 기지 문제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네. 선거 기간 동안 오키나와를 한 번 방문했는데요. 저는 12살 때부터 도쿄 쪽에서 계속 활동을 해와서 가족들의 목소리라거나 친구의 의견 외에는 오키나의 현상에 대해서 몰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오키나와 현민의 이야기를 듣거나 하면서, 더욱 더 그곳으로 발길을 옮겨 노력해야하는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즉, 오키나와 문제에 대해서는 입후보를 하고 나서야 처음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입니까?

=네. 그렇죠.

-앞으로 오키나와의 문제를 좀 더 생각하겠다는 이야기군요.

=네. 이제는 제대로 마주 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은 청각 장애를 가진 11세의 아들이 있으므로, 그런 복지에 관해서도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인 이케가미 아키라는 이마이 에리코의 답변을 듣고 쓴웃음을 지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입후보를 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오키나와 문제를 인식하고 그에 대한 자민당의 정책에 대해 알고 있을 거라고 생 했습니다만, 지금부터 생각하겠다는 말에 조금 놀랐습니다"

허핑턴포스트JP의 今井絵理子氏、米軍基地問題は「これから向き合いたい」 池上彰氏が驚く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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