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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의 젖꼭지에 대한 관심을 꺼라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가 6월 28일 사디코비치를 꺾고 개인 통산 윔블던 80승을 달성했다. 그런데 불행히도, 일부 사람들은 윌리엄스의 위대한 우승보다는 그녀의 몸매가 더 신경 쓰였나 보다.

그날 세레나는 하얀 나이키 드레스에 흰색 운동화를 신었는데, 몇몇 관중들은 그녀의 젖꼭지에 대해 한마디 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원래 여자 몸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않는데 말이지, 세레나 윌리엄스 젖꼭지는 겁나 신경쓰이네. 누가 젖꼭지 가릴 것 좀 줬으면..

세미 파이널 경기가 열린 6일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몇몇 트위터 유저들은 세레나가 "그렇게 잘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녀가 "거대한 젖꼭지로 상대 선수에게 최면을 걸었다"거나, 그녀가 젖꼭지를 "적절하게" 가려줄 "스포츠 브라를 왜 사지 않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썩 잘한 경기가 아니었어. 그녀가 거대한 젖꼭지로 상대 선수를 홀려버린 거야

젖꼭지로 버터도 자르겠네

돈을 그렇게 많이 벌면서, 젖꼭지 가릴 스포츠 브라는 왜 안 사는 거냐?

젖꼭지 겁나 신경 쓰여

세레나 윌리엄스의 서브보다 유일하게 더 강력한 것은 바로 그녀의 젖꼭지다

경기 중 세레나윌리엄스의 젖꼭지가 단단해진 걸 보신 분?

78%: 응, 봤다

22%: 아니

세레나의 팬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사람들이 젖꼭지 가지고 저러는 게 정말 놀랍다. 근데 중요한 거 하나 알려줄까? 모든 여자들은 젖꼭지가 있어!

어제 앤디 머레이(남자 선수)의 젖꼭지도 셔츠 밑으로 보인던데, 왜 그거 가지고는 난리 안 피우냐?

젖꼭지 처음 보니?

세상에....그래 세레나 윌리엄스는 젖꼭지가 있어!!! 철 좀 들어라

우리가 이 멍청이들에게 해야 하는 말은:

via GIPHY

미안하지 않아~(가운뎃손가락 들어 올리고)

* 위의 글은 The Huffington Post US에서 소개한 기사를 한국어로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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