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신인 뮤지션 미야케 요헤이(37 : 무소속)이 아깝게 낙선할 전망이라고 아사히 디지털이 보도했다. 그는 비례구에 입후보해 낙선자 중 가장 많은 17만 6970표를 얻었다.
미야케 요헤이는 친구인 '생활당' 야마모토 타로 대표의 응원을 받으며 출마했고, 평화헌법 개정 저지와 탈원전 등을 호소했다.
미야케 요헤이는 와세다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2001년 리쿠르트에 입사했지만 같은해 12월 퇴사하고 음악 활동을 해왔다. 그는 2009년까지 약 10년 간 레게 밴드의 보컬을 맡았으며, 이후 탈원전을 테마로 건 행사에 참여하는 등 음악으로 사회활동을 해왔다.
지난 9일 시나가와 역에서 진행한 마지막 연설에는 배우 구보스카 요스케도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개헌세력이 참의원에서 2/3를 획득할 것 같은 상황의 위기감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이번에는 정말 위험하다. 마지막 기회라는 느낌이다. 소중한 것은 잃고 나면 이미 늦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지난 6월 23일 고엔지 역에서 실시한 가두 연설 동영상은 64만회 이상 보이며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허핑턴포스트JP의 三宅洋平氏「今回ばかりは本当に危ない」と訴えたが実らず【参院選】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