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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찾아서'를 본 사람은 이 해달들이 반가울 것이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6.07.10 11:53
  • 수정 2016.07.10 11:54
ⓒMONTEREY BAY AQUARIUM

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의 배경은 어느 수족관이다. 아픈 바다 동물들을 치료해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한편, 수많은 관광객이 거대한 수족관과 공원을 찾는 곳이다. 실제 제작진은 캘리포니아의 몬트레이 베이 수족관을 모델로 이 배경을 설계했다.

‘도리를 찾아서’에는 도리와 말린, 니모의 모험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동물들이 많다. 문어, 바다사자, 고래와 돌고래.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동물이 바로 ‘해달’이다. 전 세계인이 귀여워하는 이 동물은 ‘도리를 찾아서’에서도 사람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도리를 돕는다.

실제 몬트레이 베이 수족관은 지금까지 여러 해달들의 모습을 공개해왔다. 새끼에게 헤엄치는 법을 가르치는 어미 해달의 모습, 새끼를 출산하는 모습 등등. 아래에서 당시의 영상들을 모았다. ‘도리를 찾아서’를 본 사람은 이 해달들이 반가울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해달은 1800년대에 거의 멸종할 뻔 했지만, 적극적인 보호 덕에 개체 수가 늘어났고 현재 캘리포니아에만 약 3천 여 마리의 해달이 살고 있다고 한다.

2015년 4월 - 엄마 해달은 새끼에게 헤엄치는 법을 가르쳤다

2015년 6월 - 얼음을 먹던 해달에게 '아이스크림 두통'이 찾아왔다

2015년 12월, - 임신한 야생 해달이 수족관 풀로 헤엄쳐와서는 귀여운 새끼를 낳았다 (사진보기)

2016년 3월 - 야생 해달이 출산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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