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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헤르미온느가 드디어 만났다(사진)

  • 강병진
  • 입력 2016.07.08 07:37
  • 수정 2016.07.08 08:10

배우 엠마 왓슨은 지난 1월부터 또 다른 헤르미온느를 만나고 싶어했다. 8번째 ‘해리포터’ 시리즈인 연극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들’에서 헤르미온느를 연기하는 배우 노마 드메즈웨니를 말이다. 당시 엠마 왓슨은 트위터를 통해 "올해엔 빨리 노마 드메즈웨니가 연기하는 헤르미온느를 무대에서 봤으면 좋겠다”며 13개의 하트를 날린 바 있다.

그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났다. 7월 8일, ‘매셔블’은 두 명의 헤르미온느가 드디어 만났다고 보도했다. 엠마 왓슨이 노마 드메즈웨니를 만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한 덕분이었다. 사진 속에서 노마 드메즈웨니는 마치 딸을 만난 듯 엠마왓슨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들'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에서 19년이 흐른 후의 이야기다. 마법 부의 직원인 해리 포터와 해리의 아이 알부스, 헤르미온느, 론 위즐리 등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이 연극은 7월 30일 첫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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