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프랑스가 포르투갈과 '유로2016' 결승을 치른다

  • 김현유
  • 입력 2016.07.08 05:49
  • 수정 2016.07.08 07:00

유로2016의 마지막 그라운드에서는 개최국 프랑스와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포르투갈이 맞붙게 됐다. 포르투갈이 웨일스를 꺾었고, 프랑스는 독일을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8일 프랑스는 독일을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프랑스의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은 혼자서 2골을 뽑아냈다.

그리즈만은 전반 45분 페널티킥 기회를 살려 한 골을 기록했고, 이후 후반 27분 독일의 골키퍼 노이어가 쳐낸 공을 살려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오늘 경기 페널티킥에서는 확실히 골망을 흔들고 싶었다. 기쁘다"라며 "두 번째 골은 골키퍼가 실수하는 지 보고 있었는데, 키퍼가 쳐낸 공이 내 발 앞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월드사커톡에 따르면 노이어는 경기가 끝난 후 "우리가 더 나은 팀이라고는 하지 않겠다. 한 골을 앞선 것은 프랑스에게 보다 유리했다"고 전했다.

프랑스와 포르투갈은 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 생드니 스타드 프랑스에서 결승전을 치룬다. 프랑스로서는 2000년 이후 16년 만의 우승 도전이며, 포르투갈에게는 첫 메이저 경기(월드컵, 유로)에서의 우승 도전이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프랑스가 18승 1무 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호날두의 활약으로 포르투갈이 12년 만에 유로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축구 #유로2016 #독일 #프랑스 #노이어 #그리즈만 #포르투갈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