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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박유천은 아직 무혐의가 아니다

  • 김수빈
  • 입력 2016.07.07 17:40
  • 수정 2016.07.07 17:41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0일 오후 성폭행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0일 오후 성폭행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고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SBS의 7일 보도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를 부인했다.

SBS는 경찰이 성관계에 강제성이 없었던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보도했다.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경찰이 지난주와 이번 주, 모두 다섯 차례 박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성폭행 부분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리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고소한 여성들이 놀라거나 당혹스럽긴 했지만, 폭행이나 협박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해 강제성 입증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SBS 7월 7일)

그러나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강남경찰서는 SBS의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경찰은 “경찰 수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고 혐의 유무에 대해 아직 결정을 못내렸다. 사건 종결은 박유천건과 맞고소건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현재까지 박씨를 5번 조사했다. 앞으로 1~2번 정도 추가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경향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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