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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레스는 수천 개의 유리 구슬로 만들어졌다(사진)

독특한 재료를 창의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은 최근 2016 가을 쿠튀르 시즌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특별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엘르에 따르면 그녀는 수천 개의 유리 구슬로 만들어진 드레스를 공개했는데, 이는 수작업으로 만든 유리 구슬을 액체 실리콘으로 이어붙인 것이다. 드레스 밑단 스타일은 마릴린 먼로가 지하철 환기구 위에 서서 올라오는 바람을 맞았을 당시 드레스 모양을 표현했다.

한편, 아이리스 반 헤르펜은 매 시즌 난해하지만 흥미로운 가운을 선보이는데, 보그에 의하면 그녀는 2009년부터 3D 프린팅 기술을 애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3D 프린팅 기술이 지금만큼 발전되지 않아 옷에 신축성이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3D 프린터로 자석의 움직임을 표현한 아래 드레스는 2015년 봄 레디투웨어 시즌 당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h/t 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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