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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새로운 업데이트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

올 가을에 당신의 아이폰을 iOS10으로 업데이트한다면, 매우 특별하고 새로운 한 가지를 얻게 될 것이다. 바로 자체적으로 깔려 있는 '건강'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장기 기증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어플은 우선 유저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받아도 되는지 허락을 구한다. 예를 들면 현재의 건강 상태, 의사가 내려준 처방전, 알레르기 여부 등과 긴급 전화번호 등이다.

애플과 미국 도네이트 라이프는 지난 화요일 이 소식을 전했다. iOS10가 출시되면 이 어플은 당신에게 "장기, 눈, 세포 기증자로 등록하시겠습니까?"라고 물어볼 것이다.

등록 과정은 간단하다. 단지 몇 번 버튼을 누르면 가능하다. 기록된 정보는 전국에 위치한 도네이트 라이프에 전달된다.

쉽게 장기 기증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어플을 만든 것은 정말 멋진 아이디어다. 이 방법은 쉽게 기증받기 어려운 장기가 필요하거나 희귀한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당신이 장기 기증에 진짜 관심이 많다면 굳이 iOS10의 출시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바로 여기에서 신청하면 되니까 말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e Next iPhone Update Will Help You Save Liv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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