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나무늘보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매셔블에 의하면 Imgur 유저 'NicolasHuscar'은 최근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다 옆 나무에 매달려있던 나무늘보가 카메라 앵글로 들어오며 완벽한 순간을 포착했다는데, 이 사진은 Imgur에 올라온 지 이틀 만에 조회 수 2백만을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사진의 주인공은 PR 전문가 앤드류 블로크로, 트위터에 '셀카봉을 전적으로 반대하지만, 가끔 이런 예외적인 일이 있곤 하죠.'라는 캡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I'm totally against the selfie-stick but every now and then an exception comes along. pic.twitter.com/XdooiAEm9j
— Andrew Bloch (@AndrewBloch) 4 July 2016
이에 트위터 유저들은 'slofie'(나무늘보를 의미하는 sloth와 셀카를 뜻하는 selfie를 합친 말)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자신들이 동물과 함께 찍은 셀피를 올리기도 했다.
@AndrewBloch Awesome. Checkout this one of my wife pic.twitter.com/JnYtUAdIo3
— Dr Simon (@fivebees73) 4 July 2016
h/t 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