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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맛 아이스 캔디가 등장했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6.07.04 18:29
  • 수정 2016.07.04 18:30

세상에 이상한 음식은 참 많다. '괴식'의 행렬에 동참한 차가운 무언가가 있다고 하는데, 바로 고기 맛 아이스 캔디다.

리파이너리29에 따르면 뉴욕의 스프링본 키친은 소고기 육수를 얼린 아이스 캔디를 출시했는데, 이는 사골 육수 1/3컵, 코코넛 우유, 석류 주스, 라즈베리 퓨레와 메이플 시럽을 섞어 얼린 것이다. 이 아이스 캔디는 글루텐과 유제품이 함유되지 않았고, 사골 육수는 풀만 먹고 자란 방목된 소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포스트에 의하면 스프링본 키친의 주인 조던 펠드만은 "분명 고기 맛이 살짝 나긴 하지만, 다른 풍미들에 압도돼 사골 육수 아이스 캔디라는 느낌이 나지 않는다"며 아이스 캔디의 맛을 설명했다. 그는 이 독특한 빙과류를 '건강상 이익'때문에 만들게 됐다며, 몇 년 전 무릎 부상 회복 당시 매일 사골 육수를 한 두 컵 정도 마셔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아이스 캔디는 안타깝게도 뉴욕에서만 맛볼 수 있으며, 개당 4달러(한화 4,590원)에 판매되고 있다.

h/t Refinery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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