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한겨레’는 1일 오후 4시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옛 중앙도서관 지하가 침수돼 학생들이 급히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각종 트위터상에 올라온 사진 속에서는 건물 내부에 물이 차오른 모습이 담겼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에 당황한 학생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연세대 관계자는 “갑자기 집중호우가 오다 보니 배수로가 넘쳐서 침수됐다"며 "중앙도서관에서 이전엔 비슷한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