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북미 개봉 10주년이 된 날이었다.(*참고로, 국내 개봉일은 2006년 10월 25일이었다) 영화에서 악마 같은 패션지 편집장 밑에서 일한 'ㅍ'도 모르던 어시스턴트 앤디 삭스를 연기한 앤 해서웨이는 이날을 축하하며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그녀가 올린 글은 다음과 같다.
제 인생을 바꾼 영화에 대해 어떤 말을 더 할 수 있을까요? 고마워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이 글로 인해 늙었다고 생각하지는 말길 바래요. 좋은 스타일은 영원하니까.)
한편, 허프포스트는 지난 6월 24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개봉 10주년을 맞아 영화 속 최고의 스타일 10가지를 꼽아봤다. 해서웨이 말대로 스타일은 영원하니, 오는 가을에는 영화 속 패션을 참고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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