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최고 흥행 수익 여배우는 다름 아닌 '어벤저스'의 블랙 위도우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이다.
배우들의 역대 흥행 수익을 순위로 매긴 '박스 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 영화는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총 3조7,880억7,000만 원의 수익을 벌어들여 여배우 중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버라이어티에 의하면 올해만 해도 요한슨이 출연한 '정글북'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수익은 각각 4,114억 원과 4,640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그녀의 최고 흥행 영화는 '어벤저스'로, 미국 내 최고 흥행 영화 5위를 차지했으며, 7,166억 원을 벌어들였다.
요한슨은 상위 10위 흥행 배우 증 유일한 여배우로, 그녀 다음을 기록한 여배우는 19위를 차지한 카메론 디아즈다.
이 리스트에서 1위를 기록한 건 해리슨 포드로, 총 5조5,922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포드의 역대 최고 흥행 영화는 최근 개봉했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다.
h/t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