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리 모두 '브렉시트'라는 단어를 만든 이 분에게 돈을 보내야 한다(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7.01 07:20
  • 수정 2016.07.01 07:25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 채 한 사람에게 어마어마한 빚을 졌다.

한 인터넷 사용자가 자신이 '브렉시트'라는 단어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이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돈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본인을 '브리트니 애슐리' 또는 '브래슐리'라고 밝힌 이 여성은 이 영상에서 "내가 브렉시트라는 단어를 만들었다"며 "이것 말고도 많은 단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녀가 만들었다는 단어는 아래와 같다.

-블로그

-리스티클(리스트 형식의 아티클)

-웹캐스트(웹+브로드캐스트)

이것뿐이 아니다.

"맨스케이프(남성이 체모를 다듬는 것) 한 적 있지? 너 '뭅스'(맨+붑스, 남성 가슴) 있니? 브로맨스(남자끼리의 우정) 하고 있어? 재저사이즈(재즈 댄싱이 가미된 에어로빅) 해봤어?"

그녀는 이어서 자신에게 돈을 내지 않으면 앞으로 '브란젤리나'라는 단어 대신 '브래드와 안젤리나'라고 쓰고 '이메일' 대신 '일렉트로닉 메일'이라고 말해야 할 것이라고 한다.

아이고 무서워라. 브래슐리, 그대에게 내 모든 미래의 비트코인을 보낼 것을 굳게 다짐한다.

*정말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이건 다 농담이다. 그러나 송금할 생각이었다면 말리고 싶은 생각은 없다. 'sehoi.park@huffingtonpost.kr'로 메일을 보내면 그녀의 계좌번호를 알려주겠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브렉시트 #신조어 #인터넷신조어 #국제 #코미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