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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브의 새로운 광고는 미의 기준이 틀렸다고 말한다(동영상)

  • 김태우
  • 입력 2016.06.29 10:32
  • 수정 2016.10.21 20:25

'너무 남자 같아,' '뚱뚱해,' '못생겼어'는 도브의 새 캠페인에 등장한 여성들이 들어온 말이다. 이들은 말한다. "내 아름다움은 내가 정의해."

도브의 새 캠페인에는 세상이 정해 놓은 미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해서 비판을 받아온 여성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이들은 그 제한적인 기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는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았다. 영상에는 패션 블로거 제시카 토레스, 젠더퀴어 모델 레인 도브, 복서 헤더 하디 등이 등장해 각자 겉모습에 대한 편견을 경험한 이야기를 전했다.

복서인 헤더 하디는 '복싱하기에 너무 이쁘다'는 말을 들었고, 패션 블로거 토레스는 '마른 여자만이 옷을 잘 입을 수 있다'는 말을, 모델 도브는 '남자 같고 못생겼다'는 말을 들었다. 이들은 각자 이런 편견을 극복할 방법을 찾았으며, 남들의 기준에 자신을 맞출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결국 미의 기준은 자신이 정의하는 것이다. 자신의 외모가 사회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전혀 없다. 아래 영상을 통해 이들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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