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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8촌 이내 친인척 보좌진 채용 금지한다

  • 원성윤
  • 입력 2016.06.29 10:14
  • 수정 2016.06.29 10:48
ⓒ연합뉴스

새누리당이 8촌 이내 친인척을 보좌진에 채용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6월29일 보도에 따르면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상욱 대변인이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명재 사무총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이런 비정상적 관행이 적발되면 당 차원의 강력한 징계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누리 박인숙 의원

경향신문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사촌 조카를 5급 비서관에, 동서를 비서에 채용한 사실이 알려지자 "당장 두 보좌진에 대한 인사를 정리하겠다"며 사과했다.

최근 서영교 더민주 의원 역시 딸의 인턴비서로, 친동생은 5급 비서관, 오빠는 후원회 관리 등 가족채용으로 논란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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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상욱 #박명재 #친인척 보좌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