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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관광객들의 행동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진)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정식 개장했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로 향후 도쿄, 홍콩의 디즈니랜드와 한국의 에버랜드 등 주변 지역 테마파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하단 관련기사 참조).

개장한 지 보름 가량이 지난 현재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모습은 어떨까? 개장 이후 중국의 소셜 미디어인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을 살펴보자.

베이징 모닝포스트는 "디즈니랜드의 개장 이후 미개한 현상이 발생했다"며 노인들이 다섯 살 소년을 둘러싸고 덤불에서 대변을 보게 하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매체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대기 시간을 아끼기 위해 아무렇게나 변을 보고,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버렸다.

YorkBBS는 테마파크 내에 버려진 빈 병이나 과자 봉지 등에서 변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상하이 시의 시립 관광국은 관광객들에게 "문명화 된 관광객들의 행동을 취하길 바랍니다"라며 "목소리는 너무 높이지 말고, 길바닥에 쓰레기를 버려서는 안 됩니다"라고 당부했다.

* 관련기사

-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으로 아시아 관광시장이 요동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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