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포스트 에디터들과 독자들에게 각자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얻은 행복에 관한 조언을 물어 모아봤다.

1. 선택지는 많을수록 좋다는 것을 깨달아라

과거에 비해 선택할 게 많아서 오히려 불행해졌다는 건 헛소리다.

“아빠는 인생에서 선택지가 많다는 건 좋은 것이고 특권이라고 가르쳐 주었다. 선택할 일이 늘어나는 게 스스로의 결정을 더 믿을 수 없게 만드는 건 아니다.” - Suzy Strutner, 허프포스트 미국판 에디터

2. 주위에 좋은 사람들을 두어라

“아버지는 늘 ‘인생이 끝날 때 한 손을 들고 좋은 친구 다섯 명을 사귀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좋은 삶을 산 것이다.’고 말했다.” -Missy Tsiotis Eliades, 페이스북 댓글

3. 본능을 믿어라

“아빠는 늘 위험을 감수하고,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나를 멋지고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인생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르라고 가르쳤다.” - Antonia Blumberg, 허프포스트 미국판 에디터

4. 만사에서 유머를 찾아라

“아빠는 살면서 터무니없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해도, 늘 웃을 일이 있다고 가르쳤다. 유머는 여러 가지 병을 고칠 수 있다. 아, 야구도 마찬가지다.” - Lindsay Holmes, 허프포스트 미국판 에디터

5. 스스로에게 진실하라

“어렸을 때 아빠는 ‘네 자신이 되어라, 네가 입고 싶은 옷을 입어라. 다른 사람들은 네 삶을 사는 게 아니니 그들의 의견 따위 듣지 마라.’고 말했다. 나는 그 조언을 받아들였고, 나는 내 자신과 내 삶이 행복하다.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 내 아들들에게 해주신 마지막 조언들 중 하나이기도 했다.” - Jean Mason, 페이스북 댓글

6. 열정을 따라가라

“하면서 네가 즐거운 일이 뭔지를 알아내면 오로지 생계 때문에 일을 해야하는 일은 없다.” - Kate Palmer, 허프포스트 미국판 에디터

7. 너의 기쁨은 네가 다스린다

“행복은 전적으로 네게 달렸다. 네가 원하는 게 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 목표를 세우고, 그걸 이룰 계획을 짜라. ‘네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면 어떤 길로 가든 마찬가지다’라는 옛말은 진실이다.”

내가 34살이 된 지금에야 아빠가 저걸 말했다는 것이 이상하다. 하지만 나는 평생을 저렇게 살아왔다. 아빠가 자신의 진실대로 살아왔다는 확실한 증거다. 하지만 나는 아빠의 행복 중 상당 부분은 베이컨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 Kristen Aiken, 허프포스트 미국판 에디터

8. 인생을 모험처럼 대하라

“나는 어디에나 통하는 아빠의 조언을 늘 아낀다. 간단한 조언이었지만 9/11 때 그라운드 제로에서 봉사했던 것, 간단한 삶의 어려움, 두통 등에 다 도움이 되었다. 아빠는 간단한 한 문장으로 표현했다. ‘모험으로 대하라.’” —Phil Gorski, 페이스북 댓글

9. 작은 일로 고민하지 마라

“아빠는 언제나 집을 건강할 정도로 깨끗하게, 행복할 정도로 지저분하게 하라고 했다. 좋은 충고를 많이 해주었지만 제일 먼저 기억나는 건 저거였다.” - Jaime Kellogg, 페이스북 댓글

10. 두려워하지 마라

“’네 무릎의 흉터를 보렴. 그때 아팠니? 그렇지. 지금도 아프니? 아니야.’ 어떤 상처도 영원하지는 않기 때문이지. 그러니까 두려워하지 마.” - Chloe Dan Motuel-Escott

11. 스스로의 길을 막지 말라

“살면서 여러 가지 장애물, 닫힌 문들을 접하게 될 것이다. 네 앞의 문을 닫는 사람이 네 자신이 되어서는 안 된다. 새로운 경험, 도전, 기회를 스스로 막지 말아라.” - Kate Palmer

*허핑턴포스트US의 11 Happiness Tips From Dads Who Know Best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