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 포터'를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영화의 배경음악은 한 번 이상은 들어봤을 것이다. 듣는 순간 호그와트에 도착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그 음악 말이다.
두 명의 디제이들이 이 음악을 EDM으로 바꿔 놓았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디제잉을 하는 듀오 '매쉬드 앤 컷쳐'는 유투브 계정을 통해 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촬영 장소가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발키리'라는 클럽이라고 전했다. 영상 중간, 익숙한 주문도 들을 수 있다.
주문이 나오는 때에 맞춰 이들은 준비해 둔 지팡이를 들고 벌떡 일어선다. 해리 포터의 배경음악이 이렇게 신나는 음악이 될 수도 있다는 건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