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Argentina's Lionel Messi gestures during the Copa America Centenario final against Chile in East Rutherford, New Jersey, United States, on June 26, 2016.  / AFP / Nicholas KAMM        (Photo credit should read NICHOLAS KAMM/AFP/Getty Images)
Argentina's Lionel Messi gestures during the Copa America Centenario final against Chile in East Rutherford, New Jersey, United States, on June 26, 2016. / AFP / Nicholas KAMM (Photo credit should read NICHOLAS KAMM/AFP/Getty Images) ⓒNICHOLAS KAMM via Getty Images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27일 BBC는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이 끝난 뒤 이와 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메시는 "우승하지 못해 슬프다. 내 국가대표 경력은 여기까지다"라고 밝혔다.

이날 메시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1번 키커로 나섰으나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는 벤치로 돌아가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의 축구선수들만이 받을 수 있는 발롱도르를 5번이나 수상한 메시이지만 한 번도 국가대표로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이 없다.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메시가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지난 2007년, 아르헨티나는 코파아메리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을, 지난 해 코파아메리카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코파아메리카에서도 칠레에 밀려 준우승을 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날 메시에 이어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마스체라노는 이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뛰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축구 #아르헨티나 #남미 #코파아메리카 #메시 #리오넬 메시 #은퇴 #국가대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