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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인 리포터에게 길고양이가 찾아왔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6.06.26 10:35
  • 수정 2016.06.26 10:37

니마 샤페(Nima Shaffe)는 미국 디트로이트 주의 ‘WXYZ-TV Channel 7’에 소속된 뉴스 리포터다. 그는 지난 6월 20일 아침, 워시노트 카운티에서 ‘총기 안전 주간’이 시작됐다는 내용의 뉴스를 리포팅하고 있었다. 그런데 리포팅의 마지막 부분에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마이크가 잡아낸 건,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였다.

‘도도’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샤페가 리포팅을 하던 현장에서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고 한다. 당시 샤페는 스마트폰으로 고양이의 사진을 찍었고, 스텝들 또한 이 고양이를 외면하지 않았다. 뉴스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 고양이를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아래는 당시 뉴스에 보도된 영상이다. 이들은 이 고양이에게 자신의 채널명에서 따온 ‘럭키 세븐’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후 럭키 세븐은 지역 경찰에 의해 동물 보호소에 가게 되었다.

건강검진을 받은 후, 입양절차를 기다리는 중인데 생방송 뉴스에 나온 덕분에 이미 럭키 세븐을 입양하겠다고 나선 지역 주민들이 많다고 한다. 아래는 동물보호소가 공개한 ‘럭키 세븐’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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