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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팬클럽이 첫 공식 모임을 갖다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meets with Greek Prime Minister Alexis Tsipras (not pictured) at the Maximos Mansion in Athens, Greece, June 18, 2016.   REUTERS/Michalis Karagiannis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meets with Greek Prime Minister Alexis Tsipras (not pictured) at the Maximos Mansion in Athens, Greece, June 18, 2016. REUTERS/Michalis Karagiannis ⓒMichalis Karagiannis / Reuters

유력한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온라인 팬클럽 '반딧불이'가 첫 공식 모임을 갖고 조직 정비와 세 확산에 나섰다.

이 모임은 지난 24일 저녁 충북 음성에서 창립 준비위원회를 열어 김성회(53) 한국다문화센터 공동대표를 임시 대표로 선출했다.

김 대표는 이인제 전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2005년 뉴라이트 충청포럼 창립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딧불이는 25일에는 음성군 원남면 반 총장 생가 마을인 반기문 평화랜드와 인근 보덕산에서 산행을 하고, 음악회도 열었다.

산행에는 전국에서 모인 반딧불이 임원급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에는 반 총장 지지자와 관객 등을 합쳐 300여 명이 몰렸다.

이날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충북 지역 일부 국회의원들의 측근들도 여러 명 모습을 보였다.

반딧불이는 오는 10월 반 총장이 초·중·고 시절을 보낸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1만 명이 참가하는 창립대회를 열어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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