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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라뱃길에서 목이 잘린 시체가 발견됐다

  • 김수빈
  • 입력 2016.06.26 06:43
  • 수정 2016.06.26 07:01
1월 25일 오후 인천 아라뱃길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배가 쇄빙작업을 하며 운행을 하고 있다.
1월 25일 오후 인천 아라뱃길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배가 쇄빙작업을 하며 운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머리가 없는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 14분께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서 계양 방면으로 500m 지점 수면에서 머리가 없는 시신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행인은 "운동을 하는 중 아라뱃길에서 물체가 떠내려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시신은 인근에 거주하는 A(50)씨로 조사됐다. 상·하의는 모두 등산복 차림이었으며 유서 등 물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머리 부분을 찾고자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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