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끝난 늦은 밤, 우산을 들고 친구를 데리러 온 아빠를 부러워한 이세영에게 '3분 아빠'가 생겼다. 다정하고 편한 아빠를 원했던 이세영에게는 누워만 있는 '자기만 편한' 아빠 이경규가 찾아왔으며, 또 다음 '3분 아빠'로는 부자지만 수많은 아내와 자녀들이 있는 '만수르' 아빠가, 마지막으로는 장난꾸러기 '파파 스머프' 아빠가 나타나 이세영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세영은 자신의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자신의 아빠를 반기며 콩트를 마무리했다.
아래는 장난꾸러기 아빠로 변신한 이경규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