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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헤드가 총격으로 사망한 영국 의원을 추모하는 영상을 발표했다 (동영상)

  • 김수빈
  • 입력 2016.06.23 13:42
  • 수정 2016.06.23 13:44
ⓒYouTube/Portishead SOS

영국 브리스톨 출신의 트립합 밴드 포티스헤드가 지난주 총격으로 사망한 영국의 조 콕스 하원의원을 추모하는 영상을 22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조 콕스는 1974년 6월 22일생으로 만일 살아있었다면 이날 만 42세 생일을 맞이할 것이었다. 포티스헤드는 아바(ABBA)의 노래 SOS를 특유의 다운비트로 커버한 음악에 밴드의 보컬인 베스 기번스가 손을 뻗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우리는 우리를 갈라놓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공통점으로 갖고 있습니다." 영상은 조 콕스의 말로 끝맺는다.

조 콕스 의원은 인권을 위해 애써온 활동가 출신이다. 하원의원이 된 이후 시리아 내전 등을 비롯한 난민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6월 하원 첫 연설에서 자신 지역구의 인종적 다양성을 높이 평가하고 이민이 영국에 가져다주는 혜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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