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액션 게임인 사이퍼즈가 여름을 맞이해 새로운 코스튬을 출시했다. 바로 이것이다.
사퍼가 우리에게 준 코스튬 pic.twitter.com/vWQqDvU2IA
— 시험 탈출한 다올 (@daall808) 23 June 2016
사이퍼즈와 같은 액션 게임의 경우 여성 캐릭터를 성상품화한다는 지적을 자주 받는다. 이런 여성 캐릭터들은 게임의 종류와 상관없이, 남성 캐릭터에 비해 대체로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착용하고 가슴과 엉덩이 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퍼즈는 이런 '여성 성상품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이번 코스튬은 남, 녀 캐릭터 모두에게 적용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저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아래는 현재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들이다.
새로운 코스튬에 대한 트위터 유저들의 반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공평하겤ㅋㅋㅋㅋㅋㅋ성상품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이 시대 헬조센의 참 솔로몬이다.
— 김분마 (@jasunglee) 23 June 2016
사퍼 코스튬이 성상품화로 보이냐 엿먹이는 거로 보이지 유저한테 시비거는 거 아님?
— 박하루☮퍼시픽림파세요 (@pmj_haru) 23 June 2016
@Jadiris00 남캐를 성상품화 시켜 남성들에게 평소 여성들이 느끼는 불쾌감을 대변...은 시부럴 모든 유저들이 기함을 터뜨리고 있다 먼데 왜 탐라가 저 괴상한 수영복들로 테러당하는데 개민망하다ㅋㅋㅋ
— 넬(?) (@Jadiris00) 23 June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