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한국 영화계에 좀비 영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재난 영화 스케일을 가진 건 이 영화가 처음이다. 무자비한 스피드와 체력을 가진 좀비들이 등장하는 영화 '부산행'의 공식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전국에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가고, 그 와중에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까지 가는 KTX에 탄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담았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장편 영화로 공유, 정유미, 마동석, 안소희, 김의성 등이 출연했다. 5월 칸에서 먼저 공개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7월 20일 개봉한다.
칸 영화제에서 '부산행'을 본 해외매체 기자들의 단평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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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 May 1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