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발당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 측이 첫 번째로 고소한 여성, A 씨의 지인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의 음성 파일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고 한다.
채널A는 박 씨의 소속사(씨제스) 대표 백창주 씨가 검찰의 소환 조사 과정에서 황 모 씨의 음성이 담긴 녹음파일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고 전했다.
채널A는 황 씨는 A씨와 함께 소속사를 상대로 합의를 시도했던 인물로 이 파일엔 황 씨가 "성관계 소문이 나서 A씨가 한국에서 못 살겠다고 한다"며 "중국에서 살 수 있게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아래 영상에는 추가 정황이 담겨 있다.
더팩트에 따르면 앞서 박유천 측은 지난 20일 강남경찰서에 A씨와 A씨의 남자친구, 사촌오빠 등 3명을 무고 및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