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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4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일본 규슈에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1시간에 1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구마모토 현에서 4명이 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TBS에 따르면 " 지진으로 지반이 느슨해 구마모토 현에서는 산사태 등으로 4명이 숨지고 1명이 행방불명 됐다"며 "기상청은 규슈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다며 강의 범람과 산사태 경계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우토시에서 2건의 토사 재해로 인해 3명의 생매장이 확인돼 경찰과 소방이 구조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tenki.jp 에 따르면 21일 새벽 미야자키 현 지역에서 1 시간에 120mm 이상, 고바야시시 부근에서 약 120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마모토 현에서는 고사 정에서 1시간에 139mm의 비를 관측했으며, 구마모토시 니 시구 부근 아소시 부근 등 넓은 범위에서 1시간 당 강우량이 100mm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한반도도 장마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6월20일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방기상철은 6월20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산간에는 한라산 삼각봉 144㎜, 윗세오름 136.5㎜, 진달래밭 129㎜, 성판악 108㎜, 영실 105.5㎜ 등의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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