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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여성 발명가'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광고 (영상)

잘 알려진 발명가의 이름을 3초 안에 대라면 누구의 이름을 댈 것인가? 토마스 에디슨,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의 인물이 있을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남성'이라는 점이다.

타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 '여성의 날'을 맞아 유투브 채널을 통해 광고 한 편을 공개했다. 광고 속에는 여자 아이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과학을 좋아하지만 여성 발명가들의 이름을 대지는 못한다. 학교에서 배운 발명가들은 모두 남자였기 때문이다.

광고는 아이들에게 여성 발명가들과 그들의 발명품을 소개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묻는다. "너는, 뭘 만들 거야?"

아이들은 여성 발명가들이 있었고, 멋진 물건들을 만들어냈다는 사실 자체로 자극을 받았다고 말한다. 광고는 '#MAKEWHATSNEXT(다음 무언가를 만들어봐)'라는 해시태그로 끝난다. 아래는 이 영상이다.

"저는 과학이 좋아요. 모든 멋진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고, 거기엔 한계가 없잖아요."

- 발명가들의 이름을 말해줄 수 있니?

"한 명을 꼽자면, 벤자민 프랭클린. 레오나르도 다빈치. 토마스 에디슨, 아 내가 말하려고 했는데. 알버트 아인슈타인. 니콜라 테슬라,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 여성 발명가들의 이름을 말해줄 수 있니?

"아니요... 어렵네요. 학교에서는 항상 남자 발명가들에 대해 배워요. 방금 깨달았어요."

- 남자가 모든 것들을 만든 게 아닙니다.

타비타 바비트가 만든 원형톱/마르타 코스튼이 만든 신호탄/메리 앤더슨이 만든 자동차 와이퍼/마리아 비슬리가 만든 구명 뗏목/페트리샤 베스가 만든 레이저 백내장 수술/사라 마더가 만든 수중 망원경/마리아 페레이라가 만든 심장 수술 접합제/거트루트 벨 앨리온이 만든 백혈병, HIV, 말라리아 약/에이다 러브레이스가 만든 첫번째 컴퓨터 알고리즘/베르타 벤츠가 만든 브레이크 패드/스테파니 코울렉이 만든 방수 물질/패트리샤 빌링스가 만든 화력안전소재/이본느 브릴이 만든 인공위성 추진기

여성들이 만든 것들에 대해 경의를 보냅시다.

"진짜 많네요. 전혀 몰랐어요. 많은 사람들은 단지 아인슈타인이나 벤자민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는 사실이 놀랍죠. 아마 여성 발명가들의 이름은 들어보지 못했을 거예요."

- 앨리샤, 미샤, 메디슨, 니나, 칼리아, 젤라니, 제니, 메그, 사라, 티나, 로즈, 너는 뭘 만들 거야?

"저보다 앞서 발명에 성공한 여성들이 있다는 건, 나도 발명을 할 수 있다는 자극이 됐어요. 그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고요. 정말 멋져요."

- #MAKEWHATSNEXT(다음 무언가를 만들어봐)

h/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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