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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 팀 피크, 186일 만에 지구로 돌아오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6.06.20 12:51
  • 수정 2016.06.20 12:53

영국인 우주비행사 팀 피크, NASA의 팀 코프라, 러시아의 유리 말렌첸코가 6개월간의 우주 생활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

BBC에 의하면 이들 셋은 18일 오전 10시 15분(영국시각)에 카자흐스탄에 도착했는데, 이들은 2015년 12월 우주로 떠나 지구 궤도를 3천 번 가까이 돈 뒤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지에 의하면 팀 피크는 이번 비행을 '생애 최고의 여정'이었다며 지구로 돌아와 기쁘다고 전한 바 있다. 피크는 이어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경치가 그리워질 것'이며 '지금 당장은 가족을 만나는 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피크와 그의 크루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수백 개의 실험과 더불어 지구 사진도 꾸준히 촬영해왔다. 아울러, 피크는 지난 4월 우주에서 마라톤 신기록을 세우는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피크는 다른 것보다도 차가운 맥주 한 잔과 피자가 먹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의 귀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h/t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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