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이 올랜도 테러 사건 희생자들을 위해 무지개 깃발을 들었다.
'엘르'에 의하면 아델은 최근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콘서트 중 관객들에게 핸드폰을 들고 '별이 가득 찬 하늘'을 만들어달라 부탁했는데, 이는 지난 12일 올랜도 게이 클럽에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다. 그녀는 그날 목숨을 잃은 이들을 위해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u Feel My Love)를 불렀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델은 '저는 이 노래를 목숨을 잃은 제 모든 게이 친구들을 위해 부를 거에요. 그 사건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습니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요.'라며 무지개 깃발을 허리춤에 꽂은 채 노래를 이어갔다.
아래는 페이스북 페이지 'The Gaily Grind'가 공유한 아델의 감동적인 무대 영상이다.
h/t 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