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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 바비 인형이 나왔다(이미지)

바비 인형을 만드는 미국 완구업체 마텔이 ‘게임 개발자’ 바비 인형을 출시했다. (가격 12.99 달러)

아래 인형을 보라. 청바지를 입고, 녹색 재킷, 티셔츠에 헤드폰도 꼈다.

마텔의 현실감 있는 ‘게임 개발자’ 바비 인형 개발에 조력했던 Ker-Chunk Games의 CEO인 몰리 프로피트는 이번 작업이 자신에게도 매우 중요했다고 전한다.

“소녀들은 자신이 테크 파트에서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아이콘을 원했고, 바비가 그걸 해냈어요. 소녀들 역시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바비가 알려준 거죠”

게임 개발자인 브리애나 우 역시 허핑턴 포스트에 이렇게 말했다.

“저도 막 주문했어요. 정말 맘에 드는 부분은 이번 바비 인형이 여성 게임 개발자의 현실을 구체적으로 아주 잘 반영했다는 거예요. 저는 패셔니스타가 아닌 엔지니어가 되길 원하는 많은 소녀들을 볼 수 있는데, 이번에 마텔이 그걸 잘 반영한 것 같아요."

* 위의 글은 The Huffington Post US에서 소개한 기사를 한국어로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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