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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알바' 의혹 불거진 지 2달 만에 검찰이 내놓은 수사 소식

ⓒ연합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우회 지원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곧 어버이연합 핵심 관계자를 소환 조사한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다음 주 후반께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은 전경련에서 어버이연합에 억대 자금을 지원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어버이연합을 수사의뢰했다.

경실련은 전령련이 기독교선교복지재단 계좌로 2014년 9·11·12월에 총 1억2천만원을 송금했고 이 재단은 같은해 5월 말과 9월 초 1천400만원과 1천200만원을 각각 어버이연합에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청와대 행정관이 어버이연합에 집회시위를 지시했다는 의혹 사건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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