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들을 ‘고소녀’라고 칭하는 언론들이 있다.
4번째 고소한 여성은 ‘고소 4호녀’라고 불리고 있으며, ‘추가 고소녀’ 등의 끔찍한 단어도 기사 내에서 쓰이고 있다.
아래는 성폭행 피해 신고를 한 이들을 ‘고소녀’라고 표현한 언론들 모음.
- 박유천 측, 연달은 고소녀 등장에 '무고죄로 대응'(스포츠조선)
- 박유천, '이번에도 화장실에서' 세번째 고소녀 성폭행 주장 "집에서 당했다"(아주경제)
- ‘또 피소’ 박유천, 고소녀 ‘업소 화장실서 성폭행 주장’… “프로 화장실러냐” 네티즌 비난(경상일보)
- "또?"... 박유천 성폭행 고소녀 4명으로 늘어(미디어펜)
- 박유천 세 번째 고소녀 “2014년 6월 자택 화장실에서 성폭행” 제출 증거 없어 (스타서울)
- 또 박유천, 화장실 성폭행 고소 4호녀 등장(환경TV)
고소녀도 모자라 바로 4호녀가 붙냐 진짜
— 일ㄹ2 (@ii1lly) 18 June 2016
고소인이라는 멀쩡한 단어 놔두고 굳이 고소녀라는 워딩을 쓰는 이유를 모르겠네 ㅋㅋㅋㅋㅋ 여자를 사람에 끼워주기가 그렇게도 싫은 거니,,??
— 감이 (@ni_de_ani) 18 June 2016
빻은 기사들 많이 봐서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고소녀는 진짜 생각도 못했다.............고소녀라는 법 용어가 새로 생기기나 했나봐
— 쥬리(줄이) (@juri_inthecity) 17 June 2016
그리고 "6명의 전담수사반을 꾸린 것의 의미" 질문에 대해 경찰이 답을 하는데 고소녀 고소녀... 너무 고통되고 야 이게뭐야 왜 이런 사람한테 수사를 맡겨... pic.twitter.com/zcoC2Gv4JW
— Sumi the potato (@in_other_word) 17 June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