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키티'를 필두로 한 마이멜로디, 구데타마, 케로케로케로피 등의 캐릭터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캐릭터들은 일본 '산리오'에 소속돼 있다. 이 캐릭터들이 일본 지하철에 출몰했다!
15일 아침, 일본 도쿄에 위치한 게이오 다마 센터 역에는 산리오 캐릭터들이 대거로 등장했다. 이들이 지하철에 탑승하기 위해 개찰구를 지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트위터를 통해 퍼졌다.
산리오 캐릭터 치고 팔다리가 조금 긴 것 같지만, 그래도 귀엽다. 이 와중에 다리가 없는 구데타마는 들것에 실려 움직였다.
게이오 다마 센터 역은 테마파크 '산리오 퓨로랜드'의 관문이다. 이 역은 지난 3월부터 산리오와의 협업을 시작했고, 이번 촬영도 그 일환이다.
허핑턴포스트일본판에 따르면 이 사진을 본 일본 유저들은 "키티 옷이 검은색이라니 조금 불안한데", "산리오 캐릭터라고 제대로 타마 센터 역에서 출근하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산리오 매장은 코엑스, 롯데월드 등에 입점해 있다.
h/t 허핑턴포스트일본판